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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5월 연휴 강릉 노추산캠핑장으로

  • 글쓴이 길동붕어 날짜 2015.05.14 11:09 조회 3,151
5월 1일 노동절 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연휴를 맞아 모처럼 동해 바다를 보러 강릉으로 캠핑을 계획하게 되었다.

저희는 해변이나 섬 캠핑에 고생을 많이 해서 해변 근처에선 캠핑을 하지않는다.

강릉은 해수욕장 캠핑장외에 사설 캠핑장은 별로 없는 편이라 급히 캠핑장을 알아보던 중

어렵게 예약한 노추산 힐링캠핑장을 예약 2박 3일의 우리가족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오전 10시 일산에서 출발 거의 5시간이 걸려 횡계 IC를 빠져나와 네비양의 안애에 따라 고불꼬불한 외길을 따라 고개를 넘으니 펼쳐지는 풍경이 가슴을 뚤리게 합니다.

 이곳이 고랭지 배추 농사로 안반데기입니다.






안반데기 마을을 10여키로 내려오니 드디어 나타난 노추산 힐링캠핑장입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를 건너 들어 오면 이렇게 멋진 소나무 숲속에 아늑히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화장실과 세면장이 있는 건물입니다.






이곳이 개수대 인데 사이트 수에 비해 개수대는 조금 부족한 듯 합니다.

저기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 소나무 숲에 2층사이트가 있구요.




입구쪽에 있는 소원 우체통입니다.




입구에 캠핑지기님께서 쌓으신 돌탑이 있어요.

그리고 강변에 위치한 1층 사이트입니다. 1층사이트는 강자갈로 되어 있구요. 투룸텐트나 타프 조합이 가능합니다.





이곳이 저희가 머무를 2층 사이트 입니다. 소나무 숲 사이 여유롭게 데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데크 크기는 3.6*3.6 입니다. 미니멀 돔텐트와 타프 조합으로 사이트 구축해야 합니다. 데크외 공간 바닥이 고르지 않아 조금 난해 합니다.

캠지기님께 말씀 드렸더니 이번 연휴 끝나고 평탄작업 예정중이라합니다.




사이트 배치는 드믄 드문 배치 되었어 경기권 캠핑장에 비해 여유롭습니다.




우리 가족의 집을 지었습니다. 어매니티 270을 전실없이 설치했습니다.


 


이케아에서 새로 구매한 등이 보기 보다 은은하니 참 예뻐요. 이웃 캠퍼님들이 어디서 구매 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다음날 아침 노추산 모정돌탑길로 산책을 해봅니다.

경치가 정말 멋져요.




초상권을 신경 쓰는 울 마눌님은 뒷모습만 ㅠㅠㅠㅠ




산책가는 중에 만난 다람쥐 무엇을 찾는지 사람 인기척에도 도망가지 않더군요....





캠핑장 입구 오른쪽이 노추산 모정 돌탑길입니다. 자식을 위해 홀로 기거하며 3천개의 돌탑을 쌓고 돌아가신 할머니의 정성과 사랑이 느껴집니다.




울 딸래미도 마을 사람들이 돌아가신 할머니를 기리기 위 설치한 추모비를 일거 봅니다. 자세가 조금 건방지네요...






1키로 정도 걸으면 나타나는 돌탑들 크지는 않지만 아기 자기하게 계곡을 따라 정성들여 쌓은 돌탑입니다.







강릉에 왔으니 바다는 봐야죠. 대학 친구와 저녁 약속을 하고 30분쯤 달려 도착한 안목 커피거리 앞 해변으로 왔어요.





울 딸래미 서해 바다만 보다가 모처럼 동해의 고운 모래를 보구..   추운줄도 모르고 모래놀이를 즐깁니다.




요사이 이빨이 빠지고 새로나는 중이라 ㅎ ㅎ ㅎ





안목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경포해변으로 왔습니다.





저녁은 모처럼 만난 대학 친구와 20년 전에 먹던 성산 옛카나리아에서 대구머리찜을 먹고 캠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날 아침부터 비가와 철수 하느라 바빠 사진이 별로 없네요.

모처럼 경기도권을 나 조용하고 멋진 캠핑장에서 힐링하고 왔습니다. 이런 캠핑장이 가까운 곳에 있다면.....

이번 캠핑을 통해 데크 위에 가능한 좀더 미니멀 장비 욕심에 텐트와 타프를 또 구매했네요...

이젠 집이 세채가 되었습니다.